'5월의 신부'라는 말이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.
통계청 자료를 보면, 지난 5월 혼인 건수는 2만 5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9% 가까이 줄었습니다.
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겁니다.
5월 출생아 수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.
지난 5월 출생아는 3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6% 정도 감소했습니다.
통계청은 5월이 한 해 가운데 결혼식이 가장 많이 치러지는 달이지만, 결혼 적령 인구 감소와 경기 부진 영향으로 혼인 건수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
또 가임기 연령대인 25살에서 34살까지의 여성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서 출생 건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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